[미국 뉴스]20.08.15 미국 뉴스 알아보기(한국 20.08.16)

 

 

 

안녕하세요~ 미미니모입니다^^
20.08.15 미국에서는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틱톡은 미국의 것' 트럼프, 자국내 관련자산 90일내 매각 명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인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틱톡을 미국 기업에 넘기기 위한 압박에 속도를 가했습니다. 블룸버그,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트댄스가 미국의 국가안보를 해칠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사유로 틱톡의 미국 내 사업체와 관련한 자산을 90일 안에 모두 매각하라고 모기업 바이트댄스에 14일(미국 현지시간) 명령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트댄스가 45일 이내에 틱톡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사용을 금지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명령은 미국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의 심사 결과에 따른 조치입니다. (CFIUS : 외국 기업이 미국에 투자할 때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기구입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은 "CFIUS가 사안을 철저히 조사했다"며 "미국 사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만장일치로 이번 조치를 대통령에게 권고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트댄스는 미국의 비디오 소셜네트워크 앱인 뮤지컬.리(Musical.ly)를 2017년 인수해 틱톡과 합병한 바 있는데 이번 명령에 따라 틱톡의 현 체계를 이루는 뮤지컬.리를 비롯해 틱톡의 미국 내 영업에 필요한 자산을 모두 팔아야 합니다. 백악관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추가 명령은 바이트댄스에 매각 협상을 완전히 마무리할 시간을 준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추가로 이번 명령에는 바이트댄스가 틱톡을 통해 미국에서 수집한 모든 정보의 사본을 파괴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미국 내 대중국 매파들은 바이트댄스가 틱톡으로 수집한 미국인 개인정보를 중국 정부에 넘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현재 바이트댄스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틱톡 사업체를 매각하는 방안을 두고 인수를 희망하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워런 버핏, 금 생산업체 '배릭골드' ·식료품 체인 '크로거'매수

워런 버핏의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2020년 2분기 포트폴리오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1분기와 비교하였을 때, 특별히 눈에 띄는 점은 금 생산업체 '배릭 골드'(GOLD)와 '크로거'(KR)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였다는 것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하였으니 하기 링크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규 매수 종목

 

추가 매수 종목

[미국 뉴스] 워런 버핏 금 생산업체 '베릭골드' & 식료품 체인업체 '크로거' 매수 - 버크셔 해서웨�

 

트럼프, 바이든 겨냥 '느리고 졸린 사람은 김정은 상대 못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미국 현지시간)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졸린(sleepy) 조', '느린(slow) 조'라고 공격하면서 그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상대할 수 없다고 깎아내렸습니다. 백악관 풀 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있는 자신의 골프 클럽에서 뉴욕시 경찰 자선협회 회원들을 초청해 가진 연설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을 조롱하는 별명을 거론하는 과정에서 불쑥 이 같은 말을 꺼냈다고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 네거티브 전략으로 조 바이든의 이미지를 실추시켜서 유권자들을 자신에게 가지고 오려는 전략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청중에게 '졸린 조'나 '느린 조' 중 어떤 별명이 더 좋은지를 물어본 뒤, 많은 이가 '졸린 조'에 더 크게 호응하자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며 "우리는 미국 대통령에 관해 말하고 있다. 한 가지만 말하면 (블라디미르) 푸틴, 김정은,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졸리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들과 상대하는 느리고 졸린 사람들을 가질 수 없다"고 말하며, 평소 바이든 전 부통령을 '졸린 조'라고 조롱하며 활기 없고 유약한 이미지를 씌워온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을 '스트롱맨'들과 대비시키며 이들의 상대가 안된다고 비하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취임한 뒤 북한과의 전쟁을 피하게 됐다며 외교 치적으로 자랑해온 얘기도 거듭 꺼냈습니다. 그는 "북한을 기억하라"며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북한과 전쟁을 치를 것이라고 다른 이들이 얘기했었다는 것을 거론, "모든 사람이 트럼프는 첫 주에 전쟁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전쟁은 어디에 있는가"라고 반문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러시아 “세계 최초 코로나19 치료제 1차분 생산”

러시아가 자체 개발해 세계 최초로 공식 등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1차분이 생산되었습니다.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부는 현지시간 15일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1차분이 생산됐다”고 밝혔습니다만, ‘1차분’의 수량이 어느 정도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백신은 가말레야 센터가 국부펀드인 ‘직접투자펀드’(RDIF)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것으로 1957년 옛 소련이 인류 최초로 쏘아 올린 인공위성의 이름을 따 ‘스푸트니크 V’로 명명된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임상시험의 최종단계인 3상 시험을 거치지 않았고 통합 실시한 1상과 2상 시험도 불과 38명을 상대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미국에서는 원숭이한테도 사용 못한다며 러시아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이에 상당수 의학계 전문가들은 안전성 우려를 제기하고 있으나, 러시아는 백신을 생산·공급하는 동시에 자국 내 2000명을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멕시코 등에서 3상 시험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양산에 들어갔는데 3상 시험을 진행한다니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시제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데, 이 제품 검증된 것인가요?라고 물으니 그때서야 검증 중입니다. 일단 사세요 고객님~ 하는 것과 같은 행위입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11일 러시아에서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이 공식 등록됐다고 알리면서 자신의 딸도 해당 백신을 맞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지도 올리기 위한 이벤트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전 세계의 입장이 러시아를 믿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빈민국에서는 치료제에 대한 갈망으로 인해 3상 시험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만, 결과는 어떨지 어떠한 소식이 또 전해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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