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은 왜 해야하는가?

안녕하세요? 미미니모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산배분은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산배분의 필요성

 전 포스팅에서 부모님 시대에는 예/적금만으로도 자산을 늘릴 수 있는 시대였습니다.

하지만, 금리가 낮아지고 예/적금의 이자로는 물가상승률 대비 적기에,

주식, 부동산, 채권, ETF 등의 여러 가지 방법으로 투자를 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지 않고 자산을 관리할 수 있으나,

자기가 원하는 투자방법이 고위험 투자방법만으로 이루어져 있다면,

High Risk만 있으므로 그 순간이 왔을 때, 손해는 엄청나겠죠.

하지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통하여 High Risk와 Low Risk를 적절히 배분한다면,

위기에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요?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이하 포트폴리오)는 투자의 대가들이 구성해놓은 여러 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선택하셔서 자산배분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대표적으로 레이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가 가장 유명합니다. 4계절(All Weather) 내내 손실(Loss)로부터 보호해주는 포트폴리오입니다.

 

올웨더포트폴리오란?

 올웨더포트폴리오(All Weather Portfolio)란,

1) 경제성장 과 2)인플레이션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기준으로 경제 상황을 4가지로 분류하였습니다.

 상기 그림이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4분면입니다. 

경제 성장률이 시장기대보다 1) 증가, 2) 감소 & 물가 상승률이 시장기대보다 3) 증가, 4) 감소하는 상황에서

좋은 퍼포먼스(주식의 움직임) 이 나타나는 종목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경제 성장 성장률이 시장 기대 이상일 경우에는 주식, 원자재, 회사채(기업채), 부동산 등이 상승하며,

반대로, 경제 성장이 감소할 때에는 미국과 같이 신뢰성 있는 나라에서 발행하는 채권이 상승하게 됩니다.

 

 물가가 상승하게 되면 화폐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원자재(금, 원유 등) 가치가 상승하며,

브라질과 같이 자원이 풍부한 신흥국이 발행한 채권에도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수요가 올라가기에 그에 따른 공급은 정해져 있으므로, 가격 상승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대로, 물가가 하락하게 되면 경제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주식의 가치가 상승합니다.

 

 우리는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에 대해서 미리 예측하는 어렵기 때문에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나눈

4그룹(경제성장 상승, 하강, 물가 상승, 하강)을 고루 분산시키면 최악의 상황에서도 손해를 덜 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올웨더포트폴리오의 장점과 단점

○장점

 1. 주식 타이밍을 예측할 필요 없다. (주식장을 매일 볼 필요가 없다)

 2. 하락장에서 강하다.

 3. 투자하기 편하다. (리밸런싱을 자주 할 필요가 없다. 연 1회 또는 자주 하면 2회)

기본적으로 예측이 필요 없는 롱런(언제 팔고, 언제 사지? 고민이 적어지는...)할 수 있는 투자방법이다.

올웨더포트폴리오에 자산비율을 정한 대로 리밸런싱만 해주면서 관리하면 된다.

 

○단점

 1. 낮은 수익률 (알파 아닌 베타, 요동치는 파도에 살아남는 것이 목표)

 2. 재미가 없다. (리밸런싱 외에는 매수/매도를 자주 하지 않고, 수익률이 적기 때문에)

※알파 : 주식에 투자할 때, 수익률의 목표를 시장보다 높은 초과수익률을 원하는 타입.

※베타 : 알파와는 다르게 중간 또는 중간 이상만 원하는 타입.

 (미미니모는 안전한 타입을 원하기에, 알파는 아니고 베타에 맞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