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뉴스] 나스닥 10,000돌파 2개월 만에 11,000선 돌파마감

안녕하세요~ 미미니모입니다.
20년 8월 6일 미국 나스닥 지수 11,000 돌파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나스닥 지수 11,000 돌파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었는지, 1971년 이래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11,000선 위에서 마감했습니다. 또한, 나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속도로 우상향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9.67포인트(1.00%) 오른 1만 1108.07에 장이 끝났습니다. 1만 선을 넘은 지 두 달도 안된 기록입니다. S&P 500 지수는 3349.16(21.39포인트 상승 = 0.64% 상승),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만 7386.98(185.46포인트 상승 = 0.68% 상승)로 장을 마쳤습니다.

나스닥이란???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의 앞자를 따서 NASDAQ(나스닥, 티커 IXIC)입니다. 뉴욕 월 가에 위치해 있는 미국의 주식시장 중 하나로, 시가총액으로 보면 세계 2위 증권거래소입니다. 나스닥지수란, 나스닥 시장의 종합주가지수를 나타내며, 포함되어 있는 기업으로는

세계 시총 1위로 등극한 애플

틱톡 인수에 나서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시총 2위 아마존

안드로이드 알파벳 C, 알파벳 A(구글)

트럼프 영상 삭제 페이스북

OTT 시장 강자 넷플릭스

CPU 시장까지 장악하려는 엔비디아

플랫폼 시장까지 진출하려는 테슬라

등등 아주 많은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상위 20위 안에 FAMANG+T가 모두 있는 것을 보면, 나스닥 지수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대기업들의 주식은 S&P 500에도 포함이 되어 있어서 S&P 500에 포함된 종목들의 주가를 7일 전과 비교한 것입니다. FAMANG의 경우 구글을 제외하고는 5% 이상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FAMANG이 미국 증시 내에 차지하는 비율이 20% 정도 되는 것으로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FAMANG자체의 덩치가 크기 때문에, 이들의 뉴스 하나하나가 미국 증시 지수를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나스닥 상승 이유

1) 새로운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이날 주가는 부진한 출발로 시작였습니다만, 새로운 부양책 기대감이 시장의 기대치를 높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투자자들은 미치 맥코넬 상원 상원 의원은 공화당과 민주당의 합의가 멀었다고 말해 실망했지만, 상원 공화당 의원들이 내일까지 합의에 도달한다고 말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2) 실업수당 청구 건수 감소

미국 노동부는 매주 목요일에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발표해주고 있습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19만 건으로 전주보다 25만 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 전망치 140만 건보다도 훨씬 적은 수치로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의한 상승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매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오르락내리락할 때마다, 주가는 그에 맞추어서 오르고 내리 고를 반복해 왔습니다.

3) 기업들의 실적 양호

S&P 500에 상장된 약 424개의 기업 실적 시즌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애플,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은 7월 말에 실적 발표 완료). 레프니티브에 따르면 기업들의 실적은 예상치보다 22.5% 증가한 것으로 나타으며, 이는 1994 년 이래 최고 기록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사태에서도 FAMANG의 경우는 실적이 떨어지기보다는 증가하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초우량기업의 경우는 상황이 어떻든 신경 쓰지 않고 자기가 갈길을 나아가는 모습입니다.

뉴욕 인덱스 아이큐(IndexIQ) 최고 투자책임자 살 브루노(Sal Bruno)는 "시장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탄력적이며, 빠질 우려가 있지만 기술주들이 시장을 계속 끌어올리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미미니모 의견

올해는 FAMANG이 다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기술주 들의 성장세는 어마 무시합니다. 미중간의 갈등이 심해지면서, 마이크로 소프트의 틱톡 인수건, 엔비디아의 AMR 인수건, 애플의 액면분할 및 세계 시총 1위, 아마존 코로나 영향으로 인해 미국 시총 2위 등 기술주에 있어서는 엄청난 뉴스거리가 많았습니다. 하반기에도 많은 이벤트들이 남아 있으며, 이를 계기로 하반기에는 올라가야 할 산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코로나가 빨리 진정이 되어서 경기가 회복되면 미국 증시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p.s 20.08.07 증시 시작이... 일일 손익이 마이너스... 하지만 괜찮습니다! 2개월 만에 7% 수익률이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오늘도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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