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계의 악동 - 미국 주식 테슬라 (TSLA)

 

 

 

●종목코드 : TSLA

●회사명 : 테슬라 (TESLA)

●산업분야 : 자동차와 트럭 제조

●창립일 : 2003년 7월 1일

●시가총액 : 286.7B(344조 400억원)

●종업원 : 48,016명

●시장정보 : 나스닥

●배당 : 없음

●배당성장률 : 없음

●배당률 : 없음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tesla.com/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에 대해서 포스팅하기 이전에, 현실판 아이언맨이라고 불리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에 대해서 알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PayPal의 창립자, 테슬라 CEO, 스페이스X CEO, 솔라시티 회장, OpenAI 공동회장, 뉴럴링크 회장을 겸하고 있습니다. 

 

 

2000년에 PayPal을 창립하고, 2002년에 Ebay에게 2,000억원에 매각합니다. 그 해, 우주산업 회사인 SpaceX를 설립하게 됩니다. SpaceX는 정부기관이 아닌 개인 사업가로서 위성 발사를 성공한 최초의 기록과 우주선의 발사체를 회수 및 재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우주선 발사 비용을 1/10으로 줄이는 데 성공합니다. 또한, 2025년까지 화성에 사람을 보내겠다는 선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스타링크(Startlink)는 지구 저궤도 상에 만개가 넘는 인공위성을 배치하여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지역에 저렴한 가격으로 초고속 광대역 인터넷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2003년에 테슬라에 투자자로 참여했던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창업자가 회사를 떠나게 되면서 테슬라 CEO로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도로 위의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땅속에 터널을 만드는 더 보링 컴퍼니(The Boring Company)를 설립. 2016년에는 인간의 뇌와 AI를 연결하는 뉴럴링크(Neuralink)를 설립합니다. AI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위해 OpenAI도 설립. 태양에너지 관련 솔라시티(SolarCity), 새로운 운송수단 프로젝트 하이퍼루프(Hyperloop)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테슬라(Tesla, Inc)

 

테슬라 하면 전기차의 대명사로 불리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전기차 시장에 있어서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도요타 & 현대차 & BMW & 폭스바겐 등은 가솔린에서 하이브리드 전기차 시장으로 변하고 있는 반면, 테슬라는 하이브리드가 아닌 100% 전기모터로 돌아가는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에 설비에서 전기차 영역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서 설비 투자는 엄청나기에, 아직까지는 테슬라를 따라올 자동차 메이커가 없습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의 친환경차의 동향을 보더라도 하이브리드 HEV는 30% 감소, 전기차 EV는 30%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기차 영역은 자동차 전체의 약 2%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2020년 1분기 글로벌 전치가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계 1위 자동차 기업인 폭스바겐 그룹, 현대기아차도 테슬라의 50% 이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미 구축된 환경에 있어서 전환하는데 까지 시간이 걸리기에, 어느정도 균형이 맞춰지는데 있어서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테슬라 자율주행

 

차량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나날이 발전하며, 운전자에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과연 테슬라의 자율주행은 어느 단계에 있을까요?

 

테슬라는 현재 자율주행 3단계에 있습니다. 자율주행 단계가 올라감에 따라서 관련주요 첨단 사양 및 시스템을 보면 4단계부터 라이다(Lidar) 또는 커넥티트 시스템이 필요하게 됩니다. 라이다 시스템에 대해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부정적인 견해를 보인 바 있습니다. '단가가 높고, 기상에 영향을 많이 받으니, 카메라와 레이더 장비만으로도 충분하다'라고 하였습니다. 기술개발에 치중하여, 자율주행에 중요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 있어서 소홀한 현 상황을 말했습니다. 테슬라는 이미, 양산차에 적용한 상태이며, 반자율주행 마일리지가 구글의 웨이모보다 테슬라가 약 120배 많습니다.(구글 웨이모 : 1000만 마일, 테슬라 : 12억 마일) 이를 토대로 생각해보면 테슬라는 자율주행 5단계에 필요한 커넥티드 시스템만 도입이 된다면, 테슬라가 5단계를 접어서는 것은 시간문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테슬라 주가

 

JP모건, 골드만 삭스, 모건 스탠리 등 목표주가($500~900)를 현 주가($1,417, 7/26 기준) 대비 낮게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의 실적이 최근 4분기 실적이 흑자가 되어, 미국 주식 대표지수인 S&P 500에 편입되는 조건이 완성되었습니다. 9월 18일 S&P 500 편입 유무를 결정하게 됩니다. 만약 편입이 된다면, 이를 추종하는 많은 펀드의 자금이 테슬라 주식을 매수할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S&P 500 지수를 추적하는 자산운용사들이 테슬라 주식을 매입하지 않게 되면, 테슬라 주가가 오를 때, 지수를 언더퍼폼 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죠. (테슬라가 없기에 자산운용사들이 운용하는 펀드는 그만큼 성장하지 못함.) 만약 S&P 500에 테슬라가 편입되면 S&P 500 지수의 약 1%를 테슬라가 차지하게 됩니다. S&P 500 편입에 따라서 주가가 상승할 수도, S&P 500 편입이 무산되면서, 주가가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현재 주문량을 충족시키지 못해서 주문자는 차량을 인도하기 위해서 1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죠.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못 따라가니 분기 실적 공개와 함께 텍사스주 오스틴에 기가팩토리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차량 생산 및 판매 이외에 배터리 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 산업, 우주항공사업인 스페이스X, 신교통 기술인 하이퍼루프, 뇌와 AI를 연결하는 뉴런링크 등 4차 산업의 영역에 있어서 필요한 영역을 가지고 있다. 이 영역들이 하나로 뭉쳐서 움직인다면 어떻게 될까? 또한, CEO의 역량이 회사의 성장성에 연결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지 않은가? 개인적으로 테슬라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하여 그 미래가치에 투자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일상생활 속에 자리 잡았다. * 사진출처 :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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