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12월 18일 종가로 테슬라를 한번에 추가하기로 결정(12월 18일 네마녀의 날 종가기준, 720억 달러 테슬라 주식 편입)

안녕하세요~ 미미니모입니다 :)

 

S&P가 테슬라를 12월 18일 일괄 추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S&P 12월 18일 테슬라 종가로 S&P 500에 단일 종목으로 추가하기로 발표

S&P는 테슬라를 한번에 추가해야하는지, 네마녀의 날인 18일 금요일 주식을 재조정해야하는지, 아니면 여러개의 별도 거래일로 분할해서 편입할지를 알아내기 위해 대형 기관 투자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왔습니다.

 

우려되는 점은 12월 18일 마감일 테슬라를 S&P에 포함하면 S&P 재조정과 함께 네마녀의 날로 인해 많은 거래량과 다른 주식에 대한 압박이 발생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테슬라의 규모를 감안할 때, 충분히 우려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상 최대규모의 S&P 500 재조정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클까요?

 

현재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5460억 달러입니다. 그러나 일론 머스크의 지분 20%로인해 이 주식은 80%에 달하는 약 4,370억 달러의 가중치로 S&P에 진입하게 됩니다.

 

 

S&P 500의 전체 가치의 약 17%가 패시브 인덱스 투자로 묶여있어 재조정 당일 약 720억 달러의 주식을 매수할 필요가 있습니다.

 

720억 달러를 사려면 720억 달러를 팔아야하는데, 이것이 압박인 것입니다. 지난 분기에 비해 S&P의 전체 재조정은 324억 달러였습니다. 역대 최고치는 508억 달러였던 2018년 9월이였습니다.

 

S&P는 투자자를 상대로 재조정 하루(12월 18일, 유동성이 가장 큰 날)에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하는가, 아니면 며칠에 걸쳐 분산되어야하는가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하루만에 할 수 있는 장점은 재조정시 막대한 유동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이거싱 매도해야하는 주식에 하락 압력을 유발하여 주문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장점 : 막대한 유동성

▷단점 : 매도주로 인한 주문 불균형

 

이론적으로, 지수의 주식 가중치를 바꾸는 것은 어떤 근본적인 일도 일어나지않기 때문에 가격을 변경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역사상 가장 큰 균형 재조정이 될것이고 아무도 그것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합니다.

 

결국 S&P는 한꺼번에 재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이것이 보여주는 것은 인덱서의 힘입니다. S&P 500에 직접 연동될 것으로 보이는 실제 자금 규모는 공식적인 수치보다 약 17% 훨씬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식적으로 지수를 허가하지 않고 대부분의 구성요소를 구입하여 "emulate"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무도 이 "클로셋 인덱서"의 그림자공동체가 실제로 얼마나 큰지는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공식"인덱서로부터 받은 720억 달러 외에도 추가적인 매수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확실히 불합리하지 않습니다.

 

미미니모 의견

여기서 알아두어야하는 것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1. 테슬라가 S&P에 편입되는 주가를 정하는 날이 네마녀의 날인 12월 18일 금요일입니다.

 

2. S&P에 편입되는 크기는 720억 달러로 현재 테슬라 시가총액 5460억달러의 약 13%입니다.

 

 

1. 테슬라가 S&P에 편입되는 주가를 정하는 날이 네마녀의 날인 12월 18일 금요일이다.

네마녀의 날은 선물과 옵션의 만기일이 겹치는 날로, 유동성이 극대화되는 날입니다.

네 마녀의 날 = 쿼드러플위칭데이 (네 마녀의 날 유래와 개념, 선물과 옵션의 개념과 이해, 네 마

 

분기별 한번씩 찾아오는 이벤트로 주가의 변동성이 극대화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변동성이 크다는것은 추가매수를 할 수 있는 타이밍이 오기도 한다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9월달 네마녀의 날에 어떠하였는지 되돌아보시면 알 수 있듯이, 그 때 당시의 주식 시장은 전반적인 하락장이였습니다.

 

9월 18일 미국 네 마녀의 날 경험후기(수익률 -0.33%방어 포트폴리오, 네 마녀의 날 미국 시황 확인

 

과연 테슬라도 하락하여 추가기회를 줄지, 지금 매수를 하는게 맞을지 저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2. S&P에 편입되는 크기는 720억 달러로 현재 테슬라 시가총액 5460억달러의 약 13%입니다.

현재 테슬라의 시가총액 대비 S&P에 편입되는 거래량은 약 13%입니다.

 

그 13%은 기관들이 메수를 하여 S&P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에 포함시켜야합니다.

 

그 말은 시장에 풀려있는 주식이 없어지면서 희소성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하기 포스팅에서 적어두었습니다만,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테슬라 S&P 500 지수 편입과 S&P 500에 미칠 영향, 테슬라 주가는 어디로 갈 것인가?

 

1) 시장에 많은 매물이 있으나, 팔리지 않는다면 그 상품의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2) 반대로 시장에 적은 매물이 있으나, 많은 수요가 생기게 된다면 희소성으로 인해 상품의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테슬라가 시장에 나와있는 주식수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12월 18일에는 많은 기관들과 그에 주식이 상승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투자자들은 몰려들것이라고 생각됩니다.(물론 12월 18일 이전까지도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겠습니다만...)

 

그럼 2)와 같은 경우가 되기 때문에 따라서 테슬라의 주가는 상승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예상합니다.

 

지금은 다소 과열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 테슬라의 주가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더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심리라는게 조금 더 저렴할 때 들어가고 싶고 하는게 마음인지라 지켜보고만 있네요..

 

장기투자하는 투자자로서는 안좋은 습관입니다만, 그래도 조금 더 저렴할 때 수량을 늘리고 싶은 마음이 나중에 독이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만, 미흡한 제 경험에서 오는 예상이 맞으리라 생각하며 조금 지켜보면서 매수할까 생각중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 글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