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0년 동안, 서로 다른 준비 통화의 인기는 쇠퇴하고 흘러갔고, 이는 세계 경제를 이끄는 운명의 변화를 반영합니다.
※준비 통화(準備通貨, 영어: reserve currency 또는 anchor currency) 국가별로 지급을 대비해 보유한 외국환을 말한다. 세계적으로 거래되는 석유 등을 결제하는 화폐단위로서의 역할을 하는 가격설정 화폐이기도 하다. 이는 해당 화폐의 발행국이 다른 국가들보다 무역 거래품을 더 싼 가격에 거래할 수 있게 한다. 다른 국가들은 자국의 화폐를 거래해야 하므로 다른 비용이 추가적으로 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발행국들은 더 나은 금리로 채권을 발행할 수 있게 돕는다. 예를 들어, 1900년에, 미국 달러와 파운드화는 각각 전 세계 준비금의 0%와 62%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2020년으로 빠르게 돌아가면, 현재 파운드는 전 세계 통화 보유량의 4.7%에 불과한 반면, 미 달러는 거의 60%에 달합니다. 출처 : 위키백과 |
이번 포스팅에서 120년에 걸쳐 퍼져 있는 총 준비금의 일부로써 매년 외환보유고의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Currency | 1900 | 1920 | 1940 | 1960 | 1980 | 2000 | 2020 |
---|---|---|---|---|---|---|---|
U.S. Dollar | 0.0% | 28.4% | 27.9% | 61.7% | 57.9% | 71.2% | 59.0% |
Euro | 0.0% | 0.0% | 0.0% | 0.0% | 17.5% | 18.5% | 21.2% |
Deutsche mark | 14.7% | 4.2% | 0.0% | 0.0% | 12.9% | 0.0% | 0.0% |
Japanese yen | 0.0% | 0.0% | 0.0% | 0.0% | 3.9% | 5.8% | 6.0% |
Pound sterling | 62.0% | 57.3% | 68.9% | 35.1% | 2.4% | 2.7% | 4.7% |
Chinese renminbi | 0.0% | 0.0% | 0.0% | 0.0% | 0.0% | 0.0% | 2.3% |
French franc | 17.5% | 6.2% | 2.1% | 1.3% | 1.0% | 0.0% | 0.0% |
Canadian dollar | 0.0% | 0.0% | 0.0% | 0.0% | 0.0% | 0.0% | 2.1% |
Australian dollar | 0.0% | 0.0% | 0.0% | 0.0% | 0.0% | 0.0% | 1.8% |
Swiss franc | 0.0% | 0.0% | 0.8% | 0.3% | 2.2% | 0.3% | 0.2% |
Dutch guilder | 0.0% | 3.9% | 0.3% | 0.1% | 0.9% | 0.0% | 0.0% |
Other | 5.7% | 0.0% | 0.0% | 1.6% | 1.3% | 1.5% | 2.7% |
▷준비 통화란 무엇인가?
준비 통화는 중앙 은행과 같은 통화 당국이 "예비"에 보유하고 있는 많은 양의 통화입니다.
통화는 무엇보다도 투자와 거래를 준비하기 위해 비축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치가 20조 달러에 육박하는 우리의 방대한 글로벌 무역 시스템은 항상 많은 통화가 예비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매일 5조 달러로 추정되는 화폐가 맞바꾸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외환보유액이 유지되는 몇 가지 이유입니다.
모든 것이 동등하게, 국가들은 각자의 통화에 대한 더 큰 수요로부터 경제적으로 이익을 얻습니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장기적으로 통화의 수요가 한 나라의 경제적 관련성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 나라의 경제가 크고 강력할수록 네트워크 효과는 더 크고, 세계 경제와 더 많이 연동됩니다. 따라서, 그들의 통화를 비축해 두려는 더 큰 수요가 있습니다.
지난 120년간의 외환보유고 자료는 이 주장에 대한 일부 지지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일본의 경제는 잃어버린 10년의 효과가 느껴지기 직전인 1990년대 초에 세계 GDP에서 상대적인 점유율을 기준으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그 후, 준비 통화로서의 최고점은 1990년에 9.4%로 거의 같은 지평선이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경제력으로 인해, 달러는 경제학자들이 국제 거래 통화(Vehicle currency)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많은 비달러 경제국들이 여전히 달러를 사용하는 국제 거래에 관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더 작고 덜 통용되는 통화들은 종종 어떤 사업이나 무역 거래를 진행하기 전에 미국 달러로 전환됩니다. 아시아 경제가 주변국들을 최고 무역 파트너로 두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 그린백을 선택 통화로 삼아 이러한 거래의 상당 부분을 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다음은 미 달러화의 강세와 힘을 더욱 잘 보여주는 몇 가지 사실들입니다.
게다가, 달러는 종종 극도로 불확실하고 혼란스러운 시기에 안식처로 여겨집니다.(=안전자산) 세계 준비통화라는 위상을 감안할 때 위험 부담이 적고 다른 통화에 비해 경제적 충격을 더 크게 견딜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 미국은 경제적으로 그리고 세계의 준비 통화로서 영국을 대체했습니다. 오늘날, 미국 경제는 GDP 성장을 기반으로 둔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미 미국을 제치고 EU의 최고 무역 파트너로 등극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중국이 명목상 2030년 이전에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새로운 글로벌 준비통화가 등장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