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틱톡(TikTok) 인수에 참가!

안녕하세요~미미니모입니다^^

오늘은 틱톡 인수 관련하여 월마트도 참가했다는 뉴스입니다.

 

월마트(Walmart)가 '틱톡' 인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월마트는 세계 최대 오프라인 유통업체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미국 현지 시각) 월마트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을 잡고 틱톡을 함께 인수하는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월마트는 이날 성명에서 "틱톡이 가진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틱톡 인수가 온라인 장터와 광고 시장뿐 아니라 인터넷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월마트는 현재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정기구독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같은 이른바 '월마트플러스(+)'를 조만간 출범할 예정에 있습니다. 월마트플러스의 출범을 앞두고 틱톡을 인수하게 된다면 최소 1억 명에 가까운 미국 내 틱톡 사용자들을 자사 정기구독 서비스 잠재 소비자층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특히 틱톡이 소비 성향이 유독 강한 미국 밀레니얼 세대층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월마트는 이들을 대상으로 자사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을 광고하고, 온라인 시장을 크게 확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월마트가 가세하면서 틱톡 매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는 분위기라고 내다보았습니다. CNBC는 "인수 대상자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조만간 200억(약 24조원)~300억(약 36조원)달러에 틱톡 미국 사업부문을 매각할 것"이라며 "케빈 메이어 틱톡 최고경영자(CEO) 퇴장은 앞으로 48시간 내에 매각 협상이 완료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증거"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뉴스] 트럼프 대통령 틱톡, 위챗 45일 시한부 선고 - 9월 20일 기한

바이트댄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장이밍 역시 이날 "현재 전 세계에 걸쳐 바이트댄스가 당면한, 특히 미국과 인도에서 벌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고 말해 매각이 코 앞으로 다가왔음을 시사했습니다. 현재 틱톡 인수전에는 MS와 월마트 연합군 외에도 소프트웨어 업계 공룡 오라클과 구글 지주사 알파벳, 사모펀드인 제너럴 애틀랜틱과 세콰이어 캐피탈처럼 쟁쟁한 기업들이 뛰어들면서 틱톡 인수에 대한 판이 급격히 커졌습니다. (트위터는 최근 틱톡 인수를 포기했습니다.)

틱톡은 현재 인수 협상과 별개로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 상무부, 상무부 장관 윌버 로스를 고소한 상태입니다. 트럼프가 내린 틱톡 퇴출 행정명령이 정치적인 동기를 갖고 있다며, 틱톡의 직원과 사용자를 부당하게 표적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 틱톡의 주장입니다. 앞서 지난 6일 트럼프는 "45일 뒤부터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와 거래를 금지한다"는 행정명령을 내렸으며, 틱톡이 '중국 공산당과 연계돼 있어 미국인의 개인 정보와 기밀이 유출될 수 있다'는 의혹 때문이었습니다.

 

▽20.08.27 미국 시장 주가 변화▽

어제, 월마트 +4.54% & 마이크로소프트 +2.46% 주가 상승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가 틱톡 인수전에 월마트가 뛰어들었다는 소식으로 인해 기대감이 부풀어진데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9월 중순까지 마무리 지어야 하는 시점에서 바이트댄스와 틱톡 & 월마트는 분주히 움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바이트댄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전부터 마이크로소프트와 인수 협상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인해 공식화되어 버렸고, 그로 인해 인수 기한이 정해졌고 그 인수 기한 내에 마무리되지 않으면 바이트댄스에게 있어서는 손해가 크기 때문에 마무리 지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20.08.27 미국 주식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