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틱톡 인수 참여

안녕하세요~ 미미니모입니다^^

소프트뱅크가 틱톡 인수에 참여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7일(미국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은 소프트뱅크가 틱톡 인수협상 참여를 협의 중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2018년 18억 달러(약 2조 1300억 원)를 투자하는 등 총 30억 달러(약 3조 5600억 원)를 투자하여 바이트댄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소프트뱅크가 마이크로소프트(MS)나 오라클, 월마트 등 다른 경쟁자보다 늦게 인수에 뛰어들었지만, 오히려 협상을 빠르게 이끌어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달 15일을 틱톡 매각 기한으로 정한 바 있습니다.

 

[미국 뉴스] 트럼프 대통령 틱톡, 위챗 45일 시한부 선고 - 9월 20일 기한

미국 현지시간 23일 바이트댄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틱톡 금지 행정명령에 반발,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기에 미국 기업이 아닌 일본 기업인 소프트뱅크가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반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미국 기업이 틱톡을 인수하는 것을 지지하는 만큼 소프트뱅크가 단독으로 나서기보다 다른 미국 기업과 손잡고 인수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28일 현재, 틱톡 인수전에 가장 근접한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MSFT)입니다. 유통공룡 기업인 월마트와 손을 잡음으로써, 광고 및 라이브 커머스 기능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캐빈 메이어 바이트댄스 CEO가 취임 2개월 만에 전격 사임한 가운데, 틱톡 인수전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월마트 틱톡(TikTok) 인수에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