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니모의 경제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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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미미니모입니다 :)

요즘 미국 주식시장은 최고점을 찍고 하락하다가 박스권에 머물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계신가요? 저는 저변동성이면서, 배당이 높은 배당주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제목에도 적혀 있듯이 배당 귀족이라고 불리는 AT&T(T)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하락하는 수익률 배당금으로 방어

 

AT&T는 제 블로그에 11번째 포스팅된 정말 좋다고 생각하는 기업중에 하나였습니다. 그 이유는? 배당 귀족이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주가 : $29.24에 배당률은 약 7%입니다. 3%를 넘으면 개인적으로는 고배당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AT&T의 배당률은 그 기준을 2배나 넘어서고 있습니다.

 

 

 

 

 

 

 

AT&T(T)는 최근 주가가 $30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매년 배당금은 대부분 연초에 정해집니다.

AT&T의 배당금

2월에 지급한 금액을 5월, 8월, 11월 똑같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2018년 2월 $0.50를 시작으로 5월, 8월, 11월 전부 $0.50 지급

2019년 2월 $0.51를 시작으로 5월, 8월, 11월 전부 $0.51 지급

올해는 어떠할까요? $0.52를 2월, 5월, 8월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규칙성이 있다면 우리는 어떻게 AT&T를 투자하면 좋을까요?

감이 오시는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AT&T의 주가가 하락한다면?

투자대비 받을 수 있는 배당률은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AT&T는 주가가 올라가도 내려가도 배당금을 삭감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매년 배당금을 성장시켜온 기업입니다.

배당성장률을 되돌아보면,

▷전년 대비 2%

▷3년 대비 6.25%

▷5년 대비 10.87%

▷10년 대비 24.39%

▷20년 대비 4.35%

20년 대비 4.35%라면 20년 동안 배당금 성장률은 얼마되지 않지만, 그때 당시 주가를 생각하면 배당률은 엄청나지 않았을까 예상해봅니다.

 

 

꾸준하게 배당금을 성장시켜 주고 있는 AT&T 대선때까지 박스권에서 요동칠 미국 시장에 있는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매우 매력적이고, 예적금에 투자하여 만기 시 얻는 이자보다 저점에 와있는 AT&T에 투자한다면, 투자금 대비 7%의 이자를 얻을 수 있는 것과 동일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예적금의 이자율은 3% 이상을 찾는다는 것은 사막에서 바늘 찾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AT&T 매수해야하는가?

 

AT&T의 주가 변동 그래프를 보면, 총 3번의 큰 하락장이 있었습니다.

1. 닷컴 버블

2. 리먼 브라더스

3. 코로나 19

 

AT&T의 주가는 하락장에서 $20대까지 하락하였고, 상승하였을 때에는 $40 부근까지 상승하는 주기가 있는 주가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저 첨과 최고점을 생각하면 평균 주가를 $30로 본다면, 현재 AT&T 주가는 저렴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로 AT&T의 주가는 $28~$33를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의 주가($33)를 생각한다면, 회복이 덜된 기업으로 투자하기에는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 포트폴리오에서도 배당금의 41%를 책임져주고 있는 AT&T입니다.

▷AT&T 보유 수량 : 70주

▷현재 평단가 : $30.04

▷투자금 : $2,102(약 250만 원)

▷현재 2020년 배당률 : 6.9%

▷분기별(2, 5, 8, 11월) 배당률 : 1.725%

▷분기별 세후 배당률 : 1.46%(세금 15% 계산)

 

 

 

분기별 배당금으로 얻을 수 있는 세후 수익률이 1.46%라면, 3개월마다 1.46%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과 동일합니다. 현재 예금과 적금으로 이자율은 1.46%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찾기는 어려우며, 찾더라도 블랙프라이데이처럼 순식간에 마감되는 게 현실입니다. 예적금의 평균 이자율은 많아야 1%인 최저금리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입니다.

 

무려 36년간 배당금을 지급해올 정도로 AT&T는 배당에 있어서는 1인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30인의 애널리스트들의 매수/보유/매도 의견을 보면,

'Holding = 보유'가 가장 많으며,

'Under-perfom & Sell = 매도' 보다

'Strong Buy& Buy = 매수'의 의견이 많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이 평가하는 AT&T의 적정주가는 그럼 얼마일까요?

최고가 : $43.00

평균 : $32.40

최저 : $17.00

으로 현재 주가는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하는 평균가 대비 저평가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는 참고로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이 주식 시장을 다 맞추는 게 아니기 때문이며, 주가는 기업의 미래 가치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AT&T는 제 포트폴리오에 있어서 배당금을 책임져주고 있는 든든한 수비수입니다. 3개월 동안 주가를 지켜본 결과, 하락장에서도 변동은 $29 상승장에서는 $31로 변동폭도 적어서 안정적인 기업입니다. 주가 변동이 적은데, 배당률은 높은 이 기업은 배당금을 늘리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있어서는 포트폴리오에 다들 포함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3번의 큰 위기에도 잘 견뎌주며, 배당금을 꾸준하게 성장시켜주고 있는 AT&T. 개인적으로는 예적금을 대신하여 투자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관련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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