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니모의 경제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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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CEO와 실리콘 밸리 유명인사들은 토요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조 바이든 당선자와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자를 축하했습니다.

 

 

아마존 CEO인 제프 베조스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바이든과 해리스의 우승을 축하했습니다. 베조스는 그들의 승리가 "통합, 공감 및 품위가 과거 시대의 특징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베조스는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불안정한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트럼프는 아마존의 세금 기록, 우체국과의 관계, 워싱턴 포스트의 소유권에 대해 베조스를 계속해서 겨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온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새 행정부와 의회 양당 지도자들과 협력해 급증하는 대유행을 통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브래드 스미스는 바이든과 해리스에게 축하하는 블로그 게시물에 펜을 꽂는 한편 전국에 단결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한 국가로서 나아가려면 우리를 분열시키는 격차를 좁히기 위해 새로운 다리를 건설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의 부인이자 찬 저커버그 이니셔티브의 공동창업자였던 페이스북 COO 셰릴 샌드버그와 프리실라 찬은 해리스가 사상 첫 흑인 여성이자 남미계 최초로 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했습니다.

 

 

 

 

샌드버그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몇 일 후 조 바이든이 차기 대통령이 될 것을 알게 됐고, 231년 만에 처음으로 차기 부통령은 이민자들의 딸인 흑인과 남미 여성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이 다양한 나라를 반영하는 정부를 만들기 위해 큰 발걸음을 내딛을 때가 있다. 오늘은 그런 날 중 하나야"라고 전했습니다.

 

에머슨 콜렉티브의 설립자이자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부인인 로린 파월 잡스도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과 해리스의 승리를 축하하며 부통령 당선자의 승리는 "유리 천장이 영원히 산산조각 난 것"을 의미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시스코 CEO 척 로빈스는 트위터에서 바이든과 해리스의 "우리가 모두를 위한 더 포괄적인 미래를 건설해야 한다는 믿음"에 동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BOX CEO 애런 레비는 일련의 트위터에서 바이든과 해리스의 승리를 축하했습니다. 레비는 그들의 승리가 "미국 경쟁력에 위대한"것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레비는 "바이든이 마법처럼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그게 요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업은 시장안정, 즉흥적으로 변하지 않는 글로벌 무역관계, 어디서나 온 인재, 장기적 계획과 끊임없는 산만함의 부족이 필요하다"라고 전했습니다.

 

레볼루션 최고경영자 CEO겸, AOL 공동창업자 스티브 케이스는 바이든이 미국 46대 대통령에 당선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습니다.

개표 결과가 바이든의 승리가 됨에 따라, 유명 CEO들은 조 바이든의 대통령 당선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을 축하하였습니다.

 

그들의 축하 메시지를 요약해보면,

 

1) 트럼프는 즉흥적으로 움직여 증시의 불안감을 많이 키웠으나, 조 바이든 대통령은 그런 것이 덜 할 것이다. 

 

2) 흑인 여성 부통령이 임명되면서 미국이 인종차별적을 무너뜨리고 있다.

 

라는 뜻으로 보입니다.

 

바이든과 트럼프의 정치적 성향 차이는 물과 기름같이 반대 성향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관련 포스팅

2020년 미국 대선 후보 트럼프, 바이든 각 분야에 대한 공략 확인(경제, 코로나바이러스, 인종과 형사 사법, 헬스케어, 이민, 기후변화, 대외정책, 기술)

 

조 바이든 행정부가 2020년을 이끌어 나아가게 된다면, 지금 트럼프 행정부가 행했던 것을 다시 돌려놓으려는 움직임이 강하게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만히 있을 트럼프 대통령이 아닙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부터 법정 기소를 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실상 선거 결과에 대한 인정을 거부한 패배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지입니다.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을 포함한 경합주에 대해 소송을 시작했으며, 일부 가까운 인종에서 재검토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세계 지도자들은 트럼프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의 경쟁에서 승리한 바이든과 해리스를 축하하였습니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바이든과 해리스에게 트위터에서 "나는 당신과 함께 일하고 구축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스코틀랜드 최초의 니콜라 스터 전 장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와 역사를 세운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자를 축하한다"라고 트윗했습니다.

 

오랫동안 세계 무대에서 트럼프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 중 하나로 여겨지던 보리즌 존슨 영국 총리도 당선 예정인 대통령을 축하했습니다.

 

 

과연~ 45대 대통령 트럼프와 46대 대통령 당선자 조 바이든의 싸움은 어떻게 끝날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2000년대의 고어-부시 상황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그 외의 대선 당시 움직임으로 갈지 미국 증시의 움직임이 어디로 움직이게 될지 불확실성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미국 증시는 11월 2일~11월 6일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 11월 2일 ~ 2020년 11월 6일 미국 증시 변화

■관련 포스팅

[ETF로 알아보는 미국 증시 흐름]2020년 10월 30일 ~11월 5일

 

항상 염두해두어야 할 것은, 오르면 하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3월부터 8월 말까지 급상승하던 미국 증시가 9월 초에 내려앉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때도 많은 투자자들이 혼란을 겪었습니다. 

 

미국 대선이 결정이 지어지고 행정부가 자리잡기까지는 불확실성이 낮아지지 않을 거라고 개인적으로 예상해봅니다.

 

그럼, 투자자들은 현금확보와 분산투자를 통해서 개인 포트폴리오를 점검 및 향후 투자를 위한 자금을 마련해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관련 포스팅

 

역사는 반복된다?! 대선전 주가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상해보자!

[역사는 반복된다?! 시리즈 2편] 지난 미국 대선때의 2016년 10월 증시를 알아보고 2020년 10월을 대하는 자세(2016년 10월 미국 주가 움직임, 2016년 미국 대선 10월 주가, 미국 대선 10월 주식 투자)

[역사는 반복된다 3편]선거는 4년마다 있는 이벤트, 역대 대통령 임기기간동안 미국 증시 상승(대선전후 미국 증시 주가 흐름 분석과 마무리)

 

주식 투자시 유의해야 하는 사항(고수익 실현방법, 주식투자 시 좋은 기업 선정방법, 미국 대선까지 투자 마인드 및 전략)

주식에서 하기 쉬운 실수("고점에서 매수하고 저점 매도", 분산투자 중요성, 장기투자 중요성, 투자원칙 중요성, 고점 매수 대응, 저점 매도 유의, 주식시 유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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