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TF XL 시리즈 8편] 미국 경기소비재 ETF XLY(자유소비재 또는 임의소비재)에 투자하자! (아마존, 홈데포, 맥도날드, 나이키, 스타벅스...)

 

 

 

 

안녕하세요~ 미미니모입니다.

오늘은 미국 경기소비재(자유소비재 또는 임의소비재)에 투자하는 미국 ETF XL 시리즈 8편 XLY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출처 : MSCI, 한국투자증권

 

 

XLY ETF

 

 

출처 : etf.com

 

 

●종목코드 : XLY

●종목명 : Consumer Discretionary Select Sector SPDR Fund

●운용사 : State Street Global Advisors

●상장일 : 1998.12.16

●규모 : $15.16B(B : 10억)

●운용수수료 :연 0.13%

●평균 하루 거래량 : $505.74MB(B : 10억)

●평균 상승률 : 0.01%(45일 기준)

●배당 주기 : 3, 6, 9, 12월(분기배당)

●배당금 : $1.60(지난 12개월 분)

●배당률 : 1.13%(지난 12개월분)

●추종지수 : S&P Consumer Discretionary Select Sector Index

●ETF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etf.com/XLY

●XLF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ssga.com/us/en/individual/etfs/funds/the-consumer-discretionary-select-sector-spdr-fund-xly

Consumer Discretionary란?

Consumer Discretionary 임의소비재, 자유소비재로 불립니다.

대중이 소비하는 재화, 용역 중 상대적으로 덜 필수적이나, 재정상태에 따라 소비패턴의 변동성이 심한 소비재입니다. 온라인 쇼핑, 의류, 자동차, 레저 등의 업종이 해당됩니다. 

 

Consumer Discretionary 임의 소비재, 자유소비재 특징

①경기 상승 시, 소비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소비재

②경기 심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제품(서비스)을 생산하는 기업

③경기 상승기에 수혜적인 성향

 

 

출처 : 미래에셋자산운용 프레젠테이션 자료

 

 

 

출처 : 미래에셋자산운용 프레젠테이션 자료

 

 

XLY 주가

코로나 19 사태 이후, XLY 움직임은 SPY(S&P 500를 추종하는 ETF)와 비교하면, 유사하게 움직이나, 상승세에는 SPY보다 좋은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특징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XL 시리즈 중에서도 XLK가 SPY와 비교하여도 뒤처지지 않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XLB와 XLY가 그 뒤를 이어 상승세를 잘 따라가는 모습입니다.

 

 

 

 

20년 8월 13일 기준 $143.66입니다.(한국 시간 09:07 기준) 코로나 이전보다 주가가 올라간 상태입니다. XLY의 기업 구성을 보면, 아마존의 비중이 23.5%로 되어 있기 때문인지 코로나 이전 이상으로 주가가 상승한 상태입니다.

 

 

출처 : Investing.com

 

 

XLY 배당

 

XLY배당은 3, 6, 9, 12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6월 25일 $0.2960를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지난 12개월 기준으로 배당률은 1.13%입니다.(확인하는 사이트마다 배당률을 계산하는 방식은 똑같은데, 언제의 주가를 반영해서 계산하느냐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XL 시리즈 ETF는 3, 6, 9, 12월 중순에 배당락일이 있고, 그달 말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출처 : Dividend.com

 

 

배당성장률)

주가의 변동을 타기는 하지만, XLY 배당성장률은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경기의 흐름을 타다 보니, 매년 상황에 따라 배당률이 변동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하지만, 배당 중단된 경우는 없었습니다.

 

 

출처 : Dividend.com

 

 

XLY배당금)

XLY 배당지급 내역을 살펴보면, 3, 6, 9, 12월에 배당락일과 지급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기의 표에 있는 용어들은 밑에 별도로 정리해두겠습니다. 해당 월 중순까지 배당락일이 이니, 이틀 전까지는 매수를 하셔야 주주로 등록이 되어서 배당금을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증권사가 운영일 기준 이틀 전)

 

 

출처 : Dividend.com

 

 

※EX-DATE 배당락일

배당에 대한 권리를 획득할 수 있는 날입니다. 배당락일 2일 전까지는 주식이나 ETF를 매수하시면, 배당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금융사 및 국가 별로 휴일 등이 있기 때문에 잘 맞추셔서 배당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배당락일 전일까지만 주식을 매수,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배당락일 후에 매도를 하더라도 배당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DECLARATION DATE 배당 선언일

배당금액과 배당금 지급일을 결정하여 개시하는 일자입니다.

 

※RECORD DATE 배당기준일

배당금을 받을 주주님들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일자입니다. 배당락일 D-1일까지 주식을 매수하셔야 배당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하실 수 있습니다.

 

※PAYMENT DATE 배당 지급일

배당이 주주에게 지급되는 일자입니다.

XLY ETF 포트폴리오

XLY ETF 구성 기업의 국가 비중)

미국 기업 100%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출처 : etf.com

 

 

XLY ETF의 섹터 구성)

다각화된 소매, 호텔 &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섬유 및 의류,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등의 섹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섹터로는 이해가 잘 안 되니 기업의 구성을 보면 이해하시기 쉬우실 겁니다.

 

 

출처 : etf.com

 

 

 

XLY ETF의 기업 구성)

미국 시가총액 2위에 있는 아마존이 23.50%고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 최대 가정용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유통회사 홈 디포가 12.61%, 햄버거의 맥도널드, 나이키 등의 순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출처 : etf.com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미국 증시 시총 2위 아마존 - 미국 주식 아마존

 

XLY MSCI ESG RATINGS

 

금융투자 관련 세계적인 투자 트렌드인 EGS는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mance의 약자입니다. 약자 그대로, 환경 & 사회 & 지배구조를 평가하는 방법입니다만,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 보니 우수한 기업을 고르는 기준이 되기보다는 안 좋은 기업을 투자대상에서 제외하는 전략으로 많이 쓰이곤 합니다. 한국은 S, A+, A, B+, B, C, D로 등급이 구분되며, 미국은 AAA, AA, A, BBB, BB, B, C로 구분합니다. 미국 등급으로는 C가 가장 안 좋은 평가등급입니다. 그럼 안 좋은 투자상품 ETF 또는 기업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XLY는 A로 SPY, QQQ의 MSCI ESG RATINGS : A와 동일한 평가등급입니다.

 

 

출처 : etf.com

 

 

XLY MSCI FaCS

 

ETF 스타일 인베스터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MSCI FaCS™는 주식을 바라보는 8개의 렌즈를 통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쉽게 분석해주는 강력하고 정교한 툴입니다. 참고로,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는 국내 투자자에게는 MSCI 선진국 지수, MSCI 신흥국 지수 등 주가지수 사업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MSCI는 금융투자 역사에 가장 중요한 혁신 중 하나로 알려진 바라(Barra) 모델을 개발하고, 이후 40여 년 간 정교한 투자스타일을 분석하는 모델과 데이터를 투자자에 제공해온 세계적인 투자모델 회사입니다.

 

 

 

 

하기의 표에서 Overweight/Underweight의 의미는 Overweight에 가까울수록 각 항목의 투자스타일에 가까운 것을 의미하며, Underweight는 투자스타일에 멀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XLY ETF는 전체적으로는 안정적인 투자스타일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QUALITY는 Overweight로 부채가 적고 안정적인 성장률을 보이는 우량 주식에 투자하여 더 좋은 성과를 추구하는 스타일이 다소 강합니다. 이 평가는 여러 ETF를 평가하여서 각 투자항목에 대해 해당 ETF의 투자스타일이 어떤지를 상대적으로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평가방법이 아닙니다.

 

 

출처 : etf.com

 

 

 

XLY ETF 미미니모 의견

 

위의 내용을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XLY ETF는 미국 자유소비재(임의소비재) 대표 ETF입니다. 아마존의 구성이 23.5%로 비중이 높아, 아마존에 투자하고 싶은데 주가가 높아서 투자하지 못하시는 주주님들에게는 XLY를 매수하면 아마존에게도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ETF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홈 디포, 맥도널드, 나이키, 스타벅스 등 알짜기업들이 구성되어 있어 안정적인 ETF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결론)

기술주 ETF에서 XLY는 운용기간이 20년 이상 & 운용규모가 10B이상이기 때문에 우량한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기 때에도 잘 견뎌왔으며, 운용자산도 많기 때문에 안정적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TF의 구성 기업들도 아마존, 홈 디포, 맥도널드, 스타벅스, 나이키 등의 우량기업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도 그렇습니다. 미미니모도 아마존에 투자하고 싶은데 주가가 너무 비싸서 투자를 못하고 있습니다. XLY 탐나는 ETF입니다.

 

 

출처 : finviz.com (20.08.13, 09:46 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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