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니모의 경제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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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앱스토어 규칙 발표

 

 

Summary

1. 9월 말 아이폰 운영체제(OS)의 최신 버전인 iOS14 출시를 앞두고 앱스토어 가이드라인을 개정하였습니다.

 

2. 금요일 iOS14 변경사항에는 게임 스트밍 서비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규칙이 포함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페이스북은 최근 몇 달 동안, iOS기존 규칙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자신들의 게임 앱을 제한하였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

 

3. 애플은 구글 스타디아(Google Stadia) 및 마이크로소프트 엑스 클라우드(xCloud)와 같은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허용한다고 합니다. 단,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게임은 앱스토어에서 직접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본문

 포트나이트의 제조사인 에픽게임즈는 앱스토어 수수료를 피하기 위해 인앱 구매를 권유하여, 회피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 애플은 에픽게임즈의 게임을 앱스토어에서 퇴출시켰으며, 이에 대해서 에픽게임즈는 애플을 반독점으로 소송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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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스] 애플 & 구글 '포트나이트' 퇴출 - 에픽게임즈 반독점 소송 맞불

 

애플은 28일 최신버전인 iOS14 출시를 앞두고 금요일 앱스토어 가이드라인을 개정하였습니다. 주요 업데이트 중 하나는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와 관련이 있습니다. 에픽게임즈 이외에도 iOS 인앱 결제에 대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페이스북도 최근 몇 달 동안 애플의 iOS 앱스토어 가이드라인이 자신들의 게임 앱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제공되는 것을 제한하였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 클라우드(xCloud)서비스는 iOS에서 이용할 수 없습니다.

 

페이스북의 게임 앱은 아이폰에서 전부 제공되지 않습니다.

 

 

 

이번 앱스토어 가이드라인이 개정됨으로써, 구글의 스타디아(Google Stadia)나 마이크로소프트 엑스클라우드(xCloud)와 같은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가 허용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게임들은 올인원 앱이 아닌 앱스토어에서 직접 다운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올인원 앱(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모음) 여러가지 게임을 묶어놓은 패키지입니다.

 

올인원 앱의 게임 하나씩 개별적으로 다운로드하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애플의 이러한 규칙은 포트나이트와 법적 공방이 되었던, 인앱 구매를 신경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모든 게임과 매장은 애플에게 통상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애플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여 인앱 구매를 제공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지켜라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규칙은 애플 측에서 안전과 보안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게임 산업의 미래로 간주하는 신흥 게임 서비스에서 플랫폼 통제는 이러한 활동을 제한합니다. 

 

애플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는 없지만, 애플 아케이드라는 iOS 게임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월요금을 내면, 애플이 제공하는 100여 개 이상의 게임을 자유롭게 내려받아 즐길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입니다.

 

 

 

 iOS14 출시를 앞두고 앱스토어 가이드라인을 개정하였습니다만, 여전히 앱 개발자 및 제공자 입장에서는 불편한 것이 진실입니다. 하지만, iOS라는 생태계에 제공하기 위해서는 애플의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하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두 입장 사이의 절충안이 수립이 되어서 소비자들에게 불편함이 없는 서비스를 제공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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