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니모의 경제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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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미미니모입니다:)

올해는 기업공개(IPO)로 뜨거운 한 해입니다. 

 

코로나 19 사태 이전부터 에어비앤비(Airbnb),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이먼트', 게임엔진 개발사 유니티 등 2020년 한 해는 IPO의 잔치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기업들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업공개(IPO)란?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공개는 민간 기업이 처음으로 주식을 발행하는 과정입니다. 기업의 주식을 공개한다는 것은 공개 판매한다는 것입니다. 기업은 출범하자마자 IPO를 하지 않습니다. 성공한 스타트업이 상장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필요한 사업 계획과 시장 위치를 확립하는 데 있어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기업공개과정

기업 공개를 하기 위해서는 증권거래소에 사전 예비협의를 거친 이후, 상장 주관사(증권사)를 선정하여 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게 됩니다.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면, 증권신고서를 관할기관(국내는 금융감독원)에 제출하여 승인을 받은 이후, 장내 진입하기 위해 공모주를 발행하여 투자자들을 모집한 후 증권거래소에서 상장 승인을 받습니다. 

 

 

 

 

※IPO 질적 심사 요건

 청구법인이 상장기업으로서 적격 한 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질적 측면을 검증하는 요건으로서, 기업경영의 계속성, 경영투명성 및 경영안정성, 기타 투자자 보호에 관한 사항으로 구분합니다.

 

- 기업경영의 계속성

 영업, 재무상황, 기술력 및 성장성, 기타 경영환경 등에 비추어 기업의 계속성이 안정될 것.

 

- 경영투명성 및 경영안정성

 기업 지배구조, 내부통제제도, 공시체제 및 이해관계자와의 거래, 상장 전 주식거래 등에 비추어 경영투명성 및 경영안정성이 인정될 것.

 

- 기타 투자자 보호 : 기타 투자자 보호 및 코스닥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하지 않는다고 인정될 것.

 

 공시는 매각을 위해 기업의 주식을 구조화하고, 이해관계자를 설립하여, 주로 재무공시와 투명성을 중심으로 규제 준수를 설정합니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은 일반 대중이 사기 기업의 주식을 매입하지 못하도록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기업공개(IPO)의 전체 과정은 법률 및 회계 세부사항의 상당 부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기업공개(IPO) 장단점

 

※장점

 

1. 자금 조달 용이

 일반 투자자들로부터의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기 때문에, 자본 조달이 용이해집니다. 자본 조달이 용이해진다는 것은 새로운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가장 신경 쓰이는 자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2. 기업의 긍정적 홍보 효과

 기업공개(IPO)가 되면, 기업의 정보가 공개됨으로 인해, 기업의 신뢰 및 평판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좋은 기업에 한해)

 

3. 경영권과 소유권이 분리

 투자자들이 주식을 통해 소유권을 얻음으로써, 경영권과 소유권이 분리되어 기업 경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단점

 

 

1. 기업 정보 누출

 기업은 주식 거래가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 내부 사정을 공개하여야 하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공개할 의무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재무제표와 같이 기업의 내부를 투명하게 공개하여야 하는 것이죠.

 

2. 소유권, 경영권 분리

 투자자들이 주식이라는 소유권을 가지고 들어오게 되면서, 기업의 경영권과 소유권이 분리됩니다. 상장 전에는 경영권과 소유권이 하나였지만, 주식이라는 소유권을 발행하기 때문에 분리되는 것입니다.

 

3. 비용과 시간

 기업공개(IPO)는 기업에게 있어서는 가장 큰 이벤트입니다. 기업공개를 위해 준비하는 기간이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기업공개에 성공하면,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수함으로써 자금이 유입되지만, 기업공개에 실패하였을 경우에는 손실이 되기 때문입니다.

 

 

 

 

 

 

 

 

 

 

 

역사상 가장 큰 IPO

 

1. 사우디 아람코

2. 알리바바 - 중국 전자상거래

3. 소프트뱅크 - 일본 통신사

4. AIA 그룹 - 보험

5. 비자 - 금융

6. 제너럴 모터스 - 자동차

7. Enel SpA

 - 이탈리아의 다국적 제조사이자, 전력과 가스 유통사

8. ICBC 

 - 중국 공상은행. 중국 4대 국영 상업은행 중 하나

9. NTT Docomo

 - 일본 및 괌, 사이판 등 휴대전화 및 무선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10. 페이스북

 -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미국 대표 기술주!

 

 

마무리

 

 비상장 기업에 있어서 기업공개(IPO)는 기업의 규모를 키우며,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이벤트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속해 있는 빅히트엔터테이먼트, 유니티 등이 올해 기업 공개될 예정이며,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옵니다. 카카오게임의 IPO와 SK바이오팜 등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니콜라, 스노우플레이크 등의 기업들의 인기가 많았습니다.

 

IPO기업 투자의견)

 

IPO스쿱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미국에 신규 상장한 종목은 111개로 이 중 79개의 기업이 상장된 이후 평균 수익률을 따져보면,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NASDAQ)의 연초 대비 수익률보다 30% 넘게 높았습니다. FED(연준)의 제로금리 정책과 양적완화, IPO의 높은 수익률. 이 두 가지 이유로 연말까지 많은 기업이 IPO 될 예정입니다. 투자자들이 몰려서 기업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점을 노려서 IPO 계획을 서둘러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 있을 것입니다. 내실은 부실한데 기업의 가치를 올리기 위한 악덕 기업들도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서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기업 공개된 기업의 경우, 아직 실적이 부족하거나 회사만 있고 결과물(제품)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장 때에는 주가가 올라가더라도 금세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물이 없는 상황에서 기대심리가 오래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업의 실적이 안정화 되기 전까지는 지켜보다가 안정화된 후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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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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