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스] 스페이스X 미 공군과 위성발사 계약 체결

안녕하세요~ 미미니모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CEO로 있는 민간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가 미 공군과 장기 위성 발사 계약 체결한 뉴스를 가지고 왔습니다.

 

 

미국 현지시간 9일 월스트리트 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7일 스페이스X가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와 함께 2027년까지 30여 개의 위성을 발사하는 임무를 나눠서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발표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ULA(보잉과 록히드마틴이 합작해 만든 회사)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미 공군 발사 사업을 독점해왔었습니다. 그 독점을 스페이스X가 깨면서, 미 공군 발사 사업의 40%를 맡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소 3억 달러(약 3천562억 원) 규모 계약이지만, 최종 계약 규모는 40억 달러(약 4조 7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WSJ가 전했습니다.

 

 

이번 입찰에는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만든 블루 오리진과 노스럽 그루먼까지 4개의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스페이스X의 실적이 좋았기 때문에 스페이스X가 계약이 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밝혔습니다.

 

 

스페이스X는 5월 30일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 발사 성공에 이어, 8월 2일에는 무사 귀환까지 성공하면서 민간 주도 우주왕복 시대의 선두주자로 나섰습니다. 그리고 발사체 회수라는 기술을 성공시키면서 위성을 발사하는데 필요한 가격을 10분의 1로 줄인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자동차계의 악동 - 미국 주식 테슬라 (TSLA)

 

미미니모 의견

 

일론 머스크의 꿈 중 하나인 스페이스X는 민간항공사업의 선두주자로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미 공군과의 계약도 체결되면서, 우주항공사업에도 그 영역을 점점 키워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동차 산업과 우주항공 산업에서 선두주자로 나아가고 있는 일론 머스크의 리더십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화성에 사람을 보내고 화성을 지구화시키는 테라포밍 마스도 머지않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말뿐만이 아닌 실현과 결과로 사람의 신뢰를 쌓아가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의 주주로서, 일론 머스크가 하고 있는 사업이 잘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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